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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꺼내보는 미생의 명대사 (추억 포스팅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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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서브머신건 2023. 9. 17. 15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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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생을 기억하시나요?


한 때 웹툰 드라마로써 엄청난 성공을 거둔 케이스 입니다.
어디에나 있을법한 주인공 장그래(물론 그의 판단력이나 명석함은 평범하지는 않습니다. ^^;)
그리고 상사맨들이 주인공 입니다.

이 드라마에서 등장했었던,
가슴 깊은 곳에서 부터 공감되는 몇가지 명대사를 다시 상기하고 다짐하고자 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.


1.
더할 나위 없었다. YES.

인생을 살면서 저런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?
물론 표현의 차이는 있겠지만, 우리는 많은 칭찬을 들으면서 살아갑니다.
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이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것보다 높다고, 혹은 정확하다고 무조건 생각할 수는 없지만,
제가 나중에 그 정도의 위치가 된다면 꼭 해주고 싶은 말 입니다.


2.
따위가 뭐라고 감히 비루한 훈수질이냐.

제가 가장 좋아하고 또 다짐하는 말 입니다.
사람은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고, 가치관 또한 다릅니다.
그 사람에게는 이 것이 맞는데, 나에게는 저 것이 맞을 수 있는 당연한 이치입니다.

다만 우리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, 혹은 경험이 있다는 이유로, 타인에게 나의 길이나 생각을
강요하고 있지는 않은가요?
장그래가 드라마에서 말한 것 처럼, 사람에게는 각자의 바둑이 있고,
무수한 사람의 무수한 선택에서 나오는 종착점 또는 결과는 아무도 예측할 없습니다.


3.
잊지말자. 나는 어머니의 자부심이다.

저를 비롯하여 한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1등이 될 수 없습니다.
그래서 타인과 비교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없습니다.
나보다 비교적 낫다는 타인과의 비교는 결국 나를 깎아 내리게 됩니다.

다만 우리의 어머니는 어떨까요.
세상에서 가장 귀하고, 가장 훌륭한 그녀의 자식 입니다.

늘 타인을 이길수도, 늘 잘해낼수도 없고, 직장에서 짤려 방황할 수도 있고,
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실망할 수 있지만,
절대 인간으로써 꺾이지 말아야하는 이유를 상기시켜주는 명대사라고 생각합니다.

공감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.
미생은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만,
사실 그 재미를 공감에서 끌어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케이블 시청률 기준으로 따져서 그정도지공중파일경우 시청률 50%도 가능한 수준이라고들 합니다.
더 많이 공감하실 수 있는 장면이나 대사가 많은데, 단순히 글로만 풀어내려니 한계가 있네요.

아직 해당 드라마를 보지못하신 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추천 드립니다.

아 물론.... 20대 중반 이상부터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.

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-
이상 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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